
알링알링 폭포
알링알링 폭포
천연 워터 슬라이드로 유명한 협곡의 폭포군.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놀이터.
발리 북부, 삼방안 마을 계곡에 위치한 알링알링 폭포는 단순히 폭포를 감상하는 것뿐만 아니라, 폭포 아래로 뛰어내리는 클리프 점프나 천연 워터 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는, 아드레날린 넘치는 액티비티 명소입니다. 주 폭포인 높이 약 35미터의 알링알링 폭포 자체는 성스러운 장소로 여겨져 수영이 금지되어 있지만, 바로 그 하류에는 높이 5미터, 10미터, 15미터의 점프대가 되는 폭포와 길이 12미터의 천연 워터 슬라이드가 연이어 있습니다. 푸른 계곡 속에서 스릴 넘치는 계곡 체험을 할 수 있어, 모험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에게 절대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 액티비티 참가 시에는 구명조끼 착용과 현지 전문 가이드 동행이 필수입니다.
자연: 신성한 폭포와 놀이의 폭포
이 지역의 가장 큰 특징은 하나의 계곡에 성격이 다른 여러 폭포가 공존한다는 점입니다. 가장 크고 아름다운 알링알링 폭포는 두 줄기로 나뉘어 떨어지는 모습에서 '분리'를 의미하는 이름이 붙었으며, 신성한 기도의 대상으로 존경받고 있습니다. 반면, 그 하류에 있는 크로야 폭포, 켐풀 폭포, 푸축 폭포 등이 액티비티의 무대가 됩니다. 이는 발리 사람들이 자연에 대해 품는 경외심과, 생활 속 놀이나 은혜로 활용하는 두 가지 측면을 상징하는 듯합니다.
액티비티와 안전
액티비티에 참가하려면 입구에서 패키지 투어를 신청해야 합니다. 투어에는 레벨에 따라 '숏', '미디엄', '롱' 3종류의 트레킹 코스가 있으며, 각각 체험할 수 있는 점프나 슬라이드의 수가 다릅니다. 가이드는 점프 시 안전한 장소나 올바른 자세를 숙지하고 있어, 그들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높이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면 무리하게 뛰어내릴 필요는 없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볼거리(이곳을 확인!)
용기가 있다면 꼭 15미터 클리프 점프에 도전해 보세요. 공중으로 뛰어드는 순간과 차가운 물에 감싸이는 감각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입니다. 천연 워터 슬라이드도 보기보다 속도가 빨라 스릴 만점. 액티비티에 참가하지 않더라도 입장료를 내고 트레킹 코스를 걸으며 폭포를 감상할 수는 있습니다. 그 경우에도 길이 미끄러우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수영복, 젖어도 되는 신발(스포츠 샌들 등), 수건, 갈아입을 옷은 필수입니다.




